다이어트 유튜버 추천 (개인취향 존중)
[지난포스팅]
킴야다는 365일 아가리어터로 온갖 다이어트 서적과 블로그 정보, 뉴스기사를
대충 훑어보는 취미를 가졌다. (절대 꼼꼼하게 안읽음 주의)
대충 훑어보는 이유는 '광고'가 늘 걸려서다.
최근에는 20대 시절에는 보지도 않던 건강프로그램을 꽤나 자주본다.
예를들면 tvn의 <슈퍼푸드의 힘>은 즐겨보는데, 채널을 조금만 돌려보면 관련 제품이 홈쇼핑에서나온다.
마케팅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냥 본다. (그리고 쿠팡으로 결제를 누르고 마는데...)
여튼 이런 방송사 마케팅에 낚이느니, 그래도 믿을만한 헬스 유튜버들이 낫지 않으까 싶어 눈팅을 한다.
워낙 다들 말빨좋고, 그럴듯해서 귀얇은 킴야다는 또 "오오..." 이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댓글평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이야기 많이해주며
재밌기도한 다이어트 지식 공유 유튜버들을 추천한다.
1. 핏블리
워낙 유명한 분이다. 내가 이분의 유튜브 채널을 보는 이유는 3가지다
- 건강, 생리학적인 지식공유
- 제대로된 이론을 공유
- 영양, 섭취 등에 대한 정보 얻고 싶을때
무엇보다 제대로 공부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좋다. 헬스 영상들도 주말에 삘받으면 한번씩 해보는데
15~20분 짜리로 층간소음 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유용한편
추천 구독층 : 체계적 다이어트 정보 + 맨몸운동 할 초급자들
2. 흑자헬스
최근에 남치니가 추천해서 본 유튜버다. 넘나 내스타일....
불편한 진실을 정말 담담하고, 솔직하게...그리고 넘나 웃기게 설명해준다.
일부 정말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불편하게 말하지도 않는다...
(특히 여자 구독자가 적다고 한다. 편가르기 안하면 볼만함)
나 역시 남자용, 여자용 다이어트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다이어트팁을 넘어 홈트이후 헬스장을 가면 '이렇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유튜버다.
웃긴 헬스 지식 공유보고 싶은 사람 추천
추천 구독층 : 헬스해볼까? 생각중인 헬린이 + 그냥 좋게좋게 웃긴 헬스이야기 보고싶은 구독층
3. 땅끄부부
넘나 유명한 홈트 유튜버.
부부가 함께 20~30분 가량 홈트를 알려준다.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부지런한 사람은 매일 할 수 있다.
킴야다는 안부지런해서 매일 못한다.
역병이 돌기 시작할 무렵 필라테스가 끝났고, 집에서 뭐라도 해보자라고 시작한 것이 땅끄부부 시리즈였다.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마음에서 '아 오늘도 열심히 하나 했어'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꾸준히 한다면 효과는 있는데, 가뭄의 콩난듯 할사람은 그냥 스쿼트나 100개씩 매일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 유튜버의 최대장점은 하면서 같이 힘들어한다는점.
그리고 층간소음, 킴야다같은 저질체력을 위한 응원과 대안자세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추천 구독층 : 근성장이나 헬스 <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햇님반 홈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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