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샐러드 맛집 <샐러드 러버>

의정부역 샐러드 맛집 <샐러드 러버> 

 

[지난 포스팅]

문정역 양많은 배부른 샐러드 <풀리어트>

 

의정부역에서 발견한 샐러드 맛집을 어떻게든 빠르게 알리고자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바로 <샐러드 러버>다.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564 1층

 

의정부하면 부대찌개만 생각나던 시절을 지났다.
의정부역은 경기도 북부의 큰 역을 자랑한다.
의정부역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고, 역세권 상권이 넓어서
먹을 곳이 많다.

이미 무수히 많은 프렌차이즈 매장을 뚫고
샐러드 가게 하나를 발견했다.

 

새로 생긴지 얼마안되는 듯 외관이 매우 깔끔하다.

 

메뉴판을 보면... 잘안보이실 수 있으나
8천원 ~ 9900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있다.
서울에서 스테이크 샐러드 하나를 먹으려면 13000원까지 각오해야하는 것을
고려하면 혜자다.

 

 

매장 내부역시 깔끔하고 포장, 배달이 주로 이뤄지고 있었다.

 

수비드스테이크 샐러드 9900원

만원 미만의 스테이크 샐러드를 발견한다면 일단 먹고보자.
일식 도자기 같이 생긴 아래로 깊은 사발에 샐러드가 담아져 나온다.

 

수비드된 스테이크가 직화로 구워졌는데 불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전혀 질기지 않아서 놀라웠다.
한마디로 '촉촉+불향'

 

 사장님이 깜박잊고 안주셨던 고구마 무스 한스쿱이 급하게 추가되었다.
미안하다고 2스쿱을 주셔서 포만감이 +1 상승했다.

 

사실 리뷰이벤트 중이라 그릭요거트도 같이 시켰다.
(리뷰이벤트 참여하면 무료제공)
안시켜도 됐을뻔 할 정도로 양이 푸짐했다.

그릭요거트 4000원대

이미 배가 부른상태에서 먹었음에도
숟가락질을 멈출수 없을만큼 꾸덕함이 훌륭했다.

그릭요거트 특유의 시큼함 x
담백하고 꾸덕하며 고소하다.

그래놀라와 올리고당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려서 놀랐다.
가급적 2명이 가서 그릭요거트 나눠 먹었으면 좋겠다.

 

한줄평 : 주인장이 샐러드러버다. 그렇지 않고서 이런맛을 낼 수 없음
재방문 : ★★★★★